과기정통부, 국가 우주정책 싱크탱크 구축

과기정통부, 국가 우주정책 싱크탱크 구축

과학기술정책硏 내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신설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항우연 등 전문가 파견으로 우주정책 역량 결집

기사승인 2021-07-20 12:00:18
연합뉴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국가 우주정책 지원 전담 연구기관이 생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우주정책 수립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유치기관과 센터장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유치기관으로, 조황희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초대 센터장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우주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려면 균형 잡힌 국내·국제 우주개발 이슈와 각국 상황, 우리나라 현황 등연구와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싱크탱크가 필요하다고 판단,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센터는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등 정부 주요 우주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우주산업 육성 전략 마련 등 민간 정책 수립도 돕는다. 

민수-안보 우주개발 연계성 강화, 위성정보 활용 극대화 등 국가 우주개발 추진 효율성 제고 역할도 한다. 

센터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전문가도 참여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