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올 것이 온 당당치킨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작성자는 “방금 홈플러스에서 12시 타임 줄서서 샀는데 다른 먹을 게 많아 안먹어도 될 것 같다”라며 “1시 5분까지 톡 받겠습니다. 안팔리면 저희 식구 저녁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원래 인기가 많아 한정으로 줄서서 먹는 거라 가까운 분이 가져가면 배달비 추가돼 맛본다 생각하면 된다”며 “댁 가까운 분이 가져가세요”라고 덧붙였다. 당당치킨 가격은 거래가 10000원으로 책정돼 올라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일 제조·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며 고객에게 당당치킨을 선보이고 있다”며 “당당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가성비 상품인 당당치킨을 선보였다. 프랜차이즈 치킨값이 2~3만원을 호가하는 가운데 당당치킨은 6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덕에 소비자들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