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서 최저 등급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수험생들이 몰렸고, 수능 최상위권 수험생 소신 지원이 늘어난 결과다.

한국해양대에는 324명 모집에 2031명이 지원해 6.27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동아시아학과(6명 모집)로 10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성대와 부경대는 5 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성대는 436명 모집에 2383명이 지원해 5.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경대는 788명 모집에 3955명이 몰려 5.02 대 1을 기록했다.
부산교대는 167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해 3.06 대 1을 기록했다.
부산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1645명 모집에 6791명이 지원해 4.13 대 1을 보였던 부산대는 올해 1797명 모집에 7126명이 지원해 3.97 대 1을 기록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