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의 별 ‘경상북도 명장’에 도전하세요”

“산업기술의 별 ‘경상북도 명장’에 도전하세요”

기사승인 2025-04-28 16:29:00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최고 기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경북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2025년 경상북도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북도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선발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기계 정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총 58명의 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 기술 수준 및 기량이 높은 모범 기술인 등이다. 

또 같은 분야에서 경북도명장(최고장인)·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구경북지회장 중에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받으며, 규정된 서식을 갖춰 경북도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후 면접 심사와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숙련기술인에게 인증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총 1800만원 지급된다. 

아울러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있는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에 인물 명패와 동영상 등으로 소개 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온 지역 곳곳에 숨은 기술 장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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