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25장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건보공단 창립 25주년 및 공단 소속 ‘하늘반창고 봉사단’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기증한 헌혈증은 지난 2005년 이후 집중 헌혈 기간 중 전국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공단은 2020년에도 헌혈증 202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온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