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9’ 투표용지 인쇄 시작…이후 ‘사퇴’ 반영 안 돼

‘대선 D-9’ 투표용지 인쇄 시작…이후 ‘사퇴’ 반영 안 돼

기사승인 2025-05-25 13:36:17 업데이트 2025-05-25 13:37:10
25일 경기도 안양시 한 인쇄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21대 대통령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

이날 전국 각 인쇄소에서 본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됨에 따라, 후보가 사퇴하더라도 6월 3일 당일 투표용지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대신 투표소에 사퇴 안내문과 현수막이 게시된다. 한편 현장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는 투표 하루 전인 28일까지 후보가 사퇴하면 투표용지에 후보 사퇴가 표기된다.

25일 경기도 안양시 한 인쇄소에서 오민석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이 투표용지 인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5일 경기도 안양시 한 인쇄소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가 인쇄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구주와 전 후보는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으나 지난 19일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대선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각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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