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12~13일 수성구청 광장서 판매행사 개최
11개 도시 특산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기사승인 2025-06-10 14:49:12
오는 12~13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5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 도시가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한다.

행사에는 영주 인삼, 정읍 무화과, 함평 도라지, 거창 사과,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보리차, 청도 한우, 예천 참기름, 의성 송화고버섯,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자매도시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구민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참여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수성구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자매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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