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화마로 인한 피해를 씻어내고 오는 7월에 새롭게 개장한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격포항 수산시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격포항 수산지장 재개장은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의 적극적인 복구 지원으로 위글 극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장을 앞둔 격포항 수산시장은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을 강화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화재 피해를 극복하고 7월에 다시 개장하는 격포항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