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경상남도육상연맹 통합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역 체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김 행장은 육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17일 경상남도육상연맹 장운익 선거운영위원장과 유헌태 부회장으로부터 공식 당선패를 전달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경상남도육상연맹을 후원해왔으며 은행장이 연맹 회장을 맡아온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행장의 이번 당선도 이러한 지역 밀착 경영과 체육 지원의 연장선이다.
김 회장은 "경상남도 육상은 물론 지역 체육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육상이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한 은행장은 경남메세나협회 회장도 겸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