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고 추억은 남기고…"여름엔 경남으로 오세요"

더위 피하고 추억은 남기고…"여름엔 경남으로 오세요"

기사승인 2025-06-17 20:38:55

경상남도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도내 대표 피서지 18곳을 소개하며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경남에서 만들어 볼 것"을 권유했다.

이번에 추천된 여행지는 △해수욕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관광지 9곳 △자연 속에서 치유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 5곳 △별빛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 4곳 등이다.


대표적인 해수욕·계곡 피서지로는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김해 장유 대청계곡 △밀양 얼음골 계곡 △양산 내원사 계곡 △창녕 옥천 계곡 △하동 대도 파라다이스 △산청 송정숲 계곡 △거창 수승대 등이 소개됐다. 바다와 계곡,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물놀이와 산책, 가족 단위 나들이가 가능하다.

고요한 휴식을 위한 힐링 여행지로는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거제 치유의 숲 △함양 용추계곡 △함안 연꽃테마파크가 있다. 도심을 벗어나 숲과 계곡에서 명상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다.


야영과 자연체험이 가능한 캠핑지로는 △통영 통제영 오토캠핑장 △의령 벽계야영장 △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핑장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추천됐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캠퍼도 불편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여름철 축제도 마련돼 있다.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합천에서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하동에서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진행된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푸른 바다와 맑은 계곡, 숲속 힐링 등 경남에는 여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다양하다"며 "경남에서 머무르는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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