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2025 젊은 작가’를 선정하는 투표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는 K-문학을 응원하고 한국 대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고,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후보는 첫 문학 작품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들 중 문학 편집자 및 기획자,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들 추천으로 선정됐다.
올해 후보자는 총 20명이다. 가나다 순으로 강보라, 고선경, 김기태, 김지연, 김홍, 김화진, 돌기민, 박지일, 백온유, 설재인, 성혜령, 예소연, 이유리, 이희주, 장진영, 전지영, 조예은, 차현준, 청예, 한여진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는 예스24 온·오프라인 독자 투표를 통해 뽑힌다. 또한 지난 6월22일 성황리에 끝난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예스24 부스에 마련한 특별 투표존에서는 총 4651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하는 등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 사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역대 선정된 작가는 2015년 김애란을 시작으로 2016 정유정, 2017 조남주, 2018 최은영·안희연, 2019 김금희, 2020 손원평, 2021 김초엽, 2022 천선란, 2023 이슬아, 2024 성해나다.
특히 올해 출간된 단편소설집 ‘혼모노’로 예스24 6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성해나 작가는 지난 2024년 젊은 작가 1위를 수상하며 한국문학계를 대표할 아이콘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 수상 소감에서 성 작가는 “계속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예스24는 보다 많은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자에게 YES상품권과 크레마클럽 이용권, 특별 굿즈 등을 지급한다. 또한 독서 커뮤니티 ‘사락’을 통해 후보 작가 대표작 서평단 모집 및 후보 작가 도서 리뷰·독서노트 작성자 대상 YES상품권 증정 등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예스24 오프라인 매장 내 투표소에서 진행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