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공개 2주차에도 93개국 1위…시즌 1‧2 이어 역대 비영어작품 3위

‘오겜3’, 공개 2주차에도 93개국 1위…시즌 1‧2 이어 역대 비영어작품 3위

기사승인 2025-07-10 07:15:42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2주 연속 글로벌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역대 비영어권 작품 흥행 3위에 올랐다.

10일 넷플릭스 시청 순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4630만 시청수, 2억838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주 연속 TV쇼 부문 영어·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에 나란히 1, 2, 3위에 오른 대기록이 완성됐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을 걸고 목숨을 건 게임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아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시즌3 인기에 힘입어 시즌1과 시즌2도 역주행하며, 시즌2는 지난주 비영어권 TV쇼 2위(490만회·3510만 시간)에 시즌1은 3위(380만회·3130만 시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 3위, 6위였던 순위가 각각 상승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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