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 7건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6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가 심사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2887억원보다 2303억원(10.1%) 증가한 2조5190억원 규모다.

예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임시회에서 발의된 조례안 총 7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이다. 배현주 의원은 ‘김해시 플라스틱 사용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허윤옥 의원)’ ‘김해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정헌 의원)’ ‘김해시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혜영 의원)’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철훈 의원)’ ‘김해시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김진일 의원)’ 등이다.
임시회 5분 자유발언으로는 김유상 의원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정책 제언’, 송재석 의원은 ‘내동 산복도로 통행환경 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보행 약자를 위한 배려,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이혜영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인승 리프트 차량 도입을 제안’, 박은희 의원은 ‘김해문화원 재정 안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안’, 류명열 의원은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전면 재검토 필요’, 최정헌 의원은 ‘관내 노후 복지시설의 정밀안전진단 필요’등의 주제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배현주, 류명열, 정준호, 이미애, 허수정, 정희열, 박은희, 조팔도, 허윤옥, 김주섭, 이철훈, 강영수, 주정영, 김영서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정준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영서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2303억원 증가한 2조5190억원(일반회계 2조775억원, 특별회계 4415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