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함양부군수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유지”

백삼종 함양부군수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유지”

기사승인 2025-07-16 17:58:20 업데이트 2025-07-16 19:01:13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7월15일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 시설, 매립시설 등 주요 설비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여름철 무더위 속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백 부군수는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과 운영 효율, 악취 저감 노력, 설비 노후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살피고 재활용 선별 시설의 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 소각시설의 노후화 및 2030년부터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한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라며 “노후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더욱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유지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 노래자랑 참가팀 모집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기간 중 군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함양군 11개 읍·면과 인접한 거창군 3개 면(북상·위천·마리)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는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아 접수하며, 신청 마감은 8월31일까지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노래자랑은 주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노래자랑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