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산책로는 BNK경남은행이 기부한 5000만원으로 고사리 잎을 형상화한 250m 길이 마사토길과 세족장, 퍼걸러, 벤치 등 시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BNK경남은행이 기부한 2000만원으로 인근 주촌선천지구 도시바람길숲 맨발산책로에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조성했다.
시는 경남은행의 이런 고마움을 인정해 이날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이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성된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 건강 증진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복지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울트라이엔지---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원 전달
김해지역 기업체인 ㈜울트라이엔지이 17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사(김해시 대청동)는 일반전기 공사업체로 2014년 설립했다.

김영국 대표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회사 이윤을 환원하는 건 기업인의 의무인 만큼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