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총 15건 안건 처리 폐막

김해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총 15건 안건 처리 폐막

'김해공항 항공안전 구조개선과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도 의원 만장일치 채택

기사승인 2025-07-24 22:16:45 업데이트 2025-07-25 18:30:51
김해시의회 제272회 임시회가 24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고 폐막했다.

'제1회 추경'은 정부의 2차 추경 확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국·도비 추가 교부로 수정예산을 편성했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6278억원을 심사했다.  이 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외 5건에서 4억 1300만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세출예산안 중 ‘전기요금 부족분’가운데 1억원도 삭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세출예산안 중 ‘의생명센터 전기분전반 내부 초경량 자동 소화기 설치’외 7건 1억596만원을 삭감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주정영 의원은 ‘풍유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드러난 김해시의 꼼수 행정, 원칙 좀 지킵시다’를, 김동관 의원은 '출산 친화도시 김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촉구를 기대한다'를, 이미애 의원은 ‘개인택시 면허 거주요건 완화와 김해공항 택시 승차대 설치’를 각각 정책으로 제안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숲길마라톤대회 활성화 건의’를, 허윤옥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김해시의 폭염 재난 대응 체계 재정비’를, 허수정 의원은 ‘닫힌 문 너머, 우리가 닿아야 할 시민이 있다’를, 강영수 의원은 ‘정기인사 발령일,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를, 김창수 의원은 ‘김해낙동강관광케이블카 설치 건의’ 등을 주제로 제언했다.

이어 김주섭 의원은 ‘도시 미관과 시민 편의, 균형이 필요하다’를, 김진일 의원은 ‘빗물받이 거름망이 침수예방 해결책이다’를, 최정헌 의원은 ‘김해시 공공배달 플랫폼인‘먹깨비 도약 정책'을, 배현주 의원은 ‘김해 아이 절반이 사는 장유, 돌봄도 그만큼 필요하다’ 등을 내용으로 발언했다.

시의회는 김영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공항 항공안전 구조개선과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시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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