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 시행

울산시,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25-07-29 10:25:15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세자 약 3만 6000명에게 230억 원 규모의 체납 정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체납 내역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송해 납세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자문서 열람 시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낮고 우편이 닿기 어려운 거주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우편 안내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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