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6일 울산대 울산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구·군 공공디자인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각 구·군 공공디자인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현재 수립 중인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2040 도시색채계획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구·군별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시는 현장 의견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향후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과 과제 발굴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정책 마련을 위해 실무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울산형 공공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