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한문철 변호사 특강…“사고는 예방이 최선”

의성군, 한문철 변호사 특강…“사고는 예방이 최선”

기사승인 2025-08-06 15:25:15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한문철 변호사가 의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의성군은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8월 정례석회를 열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음주운전, 무단횡단, 어린이 사고 등 7가지 유형별 실제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 분석, 보험사 협상, 법정 대응, 예방 수칙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 변호사는 반사 소재로 제작된 모자·우산·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으며, 추가로 의성군에 100세트를 기부했다. 

그는 “양보와 방어, 주의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사고는 법으로 다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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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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