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21일 시작됐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올해부터 수험생 편의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 입력 누리집에서 응시 정보를 입력하고 응시 수수료를 납부한 뒤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고3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가, 졸업생은 출신 고교가 원서 접수 장소다.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해외 거주자 등은 대리 접수가 허용된다. 졸업자 중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 현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내면 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