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능형 선별관제 조기 도입…‘안전 지키고, 정부 혁신상 타고’

서산시, 지능형 선별관제 조기 도입…‘안전 지키고, 정부 혁신상 타고’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운영…‘편의성, 효율성, 접근성, 안정성’ 호평 받아

기사승인 2025-09-08 20:14:49
충남 서산시가 지능형 선별과제 시스템 전면 전환으로 자연재난 감시와 사건·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며 ‘2025년 충남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수요응답형 행복버스와 지능형 선별과제 시스템 전면 전환으로 민원서비스 및 성과 창출에서 편의성, 효율성, 접근성,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5년 충남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용응답형 행복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배차에 적용 교통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모바일 앱, 전화,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호출 방식으로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갯벌, 어촌마을, 농촌 고령화 마을회관 등 도농복합도시 특수성을 고려해 일정 시간 배회 및 새벽 시간대 감지 시 알리도록 자체 설계해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사례로 △차량이 주취자를 치고 도주, 경찰과 실시간 도주경로 공유로 신속 검거 △인도에 투기된 쓰레기더미에 발생한 화재 감지, 신속 대응 △대산석유화학단지 및 오토밸리 공사현장 굴차공사 감지, 도시가스에 신속 알림 등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의 지속적 발생과 빈번해 지는 사건·사고를 인공지능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키우며 부족한 관제인력 보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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