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경신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3339.28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장 초반 3344.70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2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2.80%), LG에너지솔루션(2.64%),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6%), 삼성전자우(0.84%), 현대차(0.23%), HD현대중공업(0.40%), 기아(0.05%) 등이 상승세다. KB금융은 1.36%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833.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1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1.75%), 펩트론(-1.53%), 레인보우로보틱스(-0.52%), 리가켐바이오(-1.65%), 에이비엘바이오(-2.92%), 삼천당제약(-1.87%) 등이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69%), 파마리서치(2.65%), 에코프로(0.41%) 등은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