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이 어린이집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동구청은 9일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 인식과 현장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사례를 제공하며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방법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힘든 점은 없는지 관심을 갖고, 작은 신호라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