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활용이 확산되는 행정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법 △일상 업무에서의 보안 실천 방안 △AI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 예방 유의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조직 내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실무자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정보유출 사례와 AI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제시하고 실무 중심의 대응 방안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보안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AI 시대에 맞는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