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추석 맞이 도로 정비…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 제공

상주시, 추석 맞이 도로 정비…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 제공

기사승인 2025-09-18 09:15:30
상주시가 추석맞이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를 정비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중점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정비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관내 법정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정비는 별도의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장애목을 제거하고 파손된 도로 노면 복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동시에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순찰 강화와 노후화된 도로표지판과 안전 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면 불량 구간을 일제히 보수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비상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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