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김포한강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대전에는 전국 90여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동화 속 나라 컨셉의 110여개 참여 부스와 학술·토론, 이벤트, 특별체험, 전시 등 총 160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 행사를 디지털화하고 북페어 상품권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19일 개막식에는 김포시 홍보대사 양희은의 공연과 동화 속 옷을 입은 캐릭터들이 라베니체 문보트를 타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퍼포먼스가 준비된다.
3일간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천선란 작가 외 김호연· 김애란· 정유정· 손원평· 홍민정 등 유명 작가가 참여하며 가수 양희은, 이무진, 엑시트 등이 출연한다.
특히, 2025 그림책의 해 콘퍼런스와 함께 전 국민 참여의 서평 배틀이 진행되고 도서관에서 듣는 청소년 음악 에세이나 비밀의 도서관 공연, 독서골든벨, 반려동물북크닉, 북펍, 이야기 듣는 멍멍이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