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수필작가 등단

김화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수필작가 등단

‘2025 현대문예’ 수필부문 추천문학상 수상 “세월 뛰어넘은 모자의 그리움 감동적으로 승화”

기사승인 2025-09-29 13:27:55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지난 27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가 주관하는 ‘2025 현대문예’ 수필부문 추천문학상을 수상하며 수필작가로 공식 등단했다.

김 위원장의 당선작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는 어머니의 사랑과 가르침을 담아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은 “신앙의 삶 속에서 정립된 어머니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온 아들의 다짐과 세월을 뛰어넘은 모자의 그리움을 감동적으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 깊다”고 평했다.

정치 활동과 더불어 ‘생활정치’를 강조해온 김 위원장은 10여 년 동안 매일의 일상과 성찰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록해 왔으며, 이번 등단은 그 꾸준한 글쓰기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당선 소식을 듣고 울컥한 마음에 언덕 가죽나무 숲을 바라보니, 지난날 광주 남구 불로초등학교 교가에 제 글이 선정됐을 때보다 이번 수필가 등단이 더 큰 감동을 주었다”며 “등단의 기회를 주신 황하택 이사장님과 졸작을 귀하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치와 문학을 함께 아우르며,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깊고 넓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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