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석맞이 6개 분야 종합대책 ‘수립’

영덕군, 추석맞이 6개 분야 종합대책 ‘수립’

내달 3~9일까지 추진

기사승인 2025-09-29 13:35:34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추석맞이 6개 분야 종합대책을 내놨다.

귀성객과 군민 안전·편의에 중점을 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복안이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3~9일까지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 사고·감염병 예방, 군민 생활 불편 해소, 환경 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나눠졌다.

안전 대책으로는 재난 취약시설·주요 관광지 사전 점검, 귀성객·관광객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등이 꼽힌다.

환경 정비 대책은 추석 전 주요 도로·관광지 집중 정비, 연휴 기간 쓰레기 기동수거반 운영 등이다.

물가 안정 대책을 통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바가지 요금·원산지 표시 등의 위반 행위 단속이 이뤄진다.

응급의료 대책은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 안내 등으로 짜여졌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도 정상 가동된다.

군은 10개 상황근무반을 운영하고 175명을 긴급 근무에 투입한다. 

김광열 군수는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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