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8일 산·학·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 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에서는 춘천 바이오산업이 최근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글로벌 혁신특구·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에 힘입은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 전략' 완성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기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4대 축으로 혁신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는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생태계 분야는 K-바이오헬스 슈퍼클러스터와 연계해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AI와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대전환은 춘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전략은 다음 달 열리는 '강원바이오엑스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