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 준공과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서막은 31일 오후 7시 열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가 장식한다.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영주 7788 페스타’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인영주 365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사진전, 플리마켓, 가족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전시도 마련된다. 또 식음존이 마련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1년간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의 활동 결과가 공개돼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주역의 변화와 지역 문화예술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