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大賞’

전남개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大賞’

전남형 만원 주택 등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성과 인정

기사승인 2025-10-30 16:36:44
전남개발공사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에는 주거복지학계, 언론, 정책, 시민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기관(단체) 등 49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사)한국주거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공모에서 전남개발공사는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인구감소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보증금 없는 월 1만 원 임대료의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을 시행해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의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타 지자체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 LH 공공임대 공실활용 만원주택, 외국인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지원, 빈집활용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확장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뒷받침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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