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 가동…관리부실 여부 등 조사
경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 규명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대전경찰청은 28일 김용일 형사과장(총경)을 팀장으로 둔 20명 규모의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전담수사팀은 불이 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한 이유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한다. 배터리 관리상 문제나 안전조치가 미비했는지 등을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행안부와 국정자원 측은 작업자 13명이 국정자원 5층 전...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