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심낭 이용한 ‘심혈관용 인공패치’ 장기 내구성 우수”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임홍국 교수, 이창하·김응래·임재홍 부천세종병원 공동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Periborn)의 합병증 발생률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를 23일 전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