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 청주시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전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363mm의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면서 총 3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수해 지역에 5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자생의료재단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청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마련한 지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예기치 못한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