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2개월 만에 울산에서 해임…성적 부진 책임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2개월 만에 결별한다. 울산은 9일 울산 구단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8월 김판곤 감독 후임으로 울산에 부임했다. 신 감독은 2009년 성남 감독대행으로 처음 K리그 사령탑을 맡았다. 성남에선 첫 시즌 첫 시즌 K리그와 FA컵(코리아컵 전신)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정식 감독을 맡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년 FA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2년 성남을 떠난 뒤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치, 올림픽 대표팀 감독, 20세 ...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