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2028년 준공 목표
울산시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규격을 갖춘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이 본 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2일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3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580억 원(국비·지방비 50%)을 투입해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조성한다”며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는 로드맵을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은 국제연맹 규격(길이 150~400m, 기문 18~25개)을 충족하는 길이 260m, 너비 15m 규모로 조성된다.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하는 관람석과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800㎡...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