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모티콘 무료 배포

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모티콘 무료 배포

울산 대표 캐릭터 ‘해울이’ 16종…카톡서 5만명 선착순

기사승인 2025-08-12 10:38:38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모티콘. 울산시청 제공.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울산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오는 18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모티콘에는 해울이의 친근한 이미지에 역사를 담아 해울이가 울산의 자연·문화유산 속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모티콘은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헬로울산' 공식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된다. 다운로드 뒤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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