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 ‘붙이는 비만약’ 임상 1상 진입…주 1회 부착 방식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마이크로니들(미세침) 패치 형태로 만든 ‘붙이는 비만약’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다. 대웅제약은 1일 대웅테라퓨틱스와 함께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비만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노보노디스크의 비만·당뇨 치료제인 위고비나 오젬픽 주사제와 비교해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확인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