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음식물 폐기물 먹이로 사용하는 개 사육장 집중 단속
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사용하는 개 사육장 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7월부터 양돈농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개 사육장으로 음식점, 군부대, 학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몰리는 만큼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