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 정비…5월까지 노후 시설 개선
강원 강릉시는 어업인들의 생업 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600만원을 들여 △노후 천막 교체 △해수공급시설 개선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어민 수산시장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장소인 만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은 지난 1962년 수협 설립...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