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0’ 親 가상자산 시대…설 이후 시장은
親 가상자산 기조의 트럼프 도널드 행정부 출범에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가상자산 정책이 규제 완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설 이후에도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의 요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회계 지침 ‘SAB 121’을 철회했다. SAB 121은 지난 2022년 도입된 지침으로 은행 등 상장사들이 사용자의 가상자산을 자사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표시하도록 의무...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