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 집단 휴학 현실화...정부 “의료 개혁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원광대 의과대학 학생 160여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전국 40개 의대생은 20일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원광대 학생들이 17일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 원광대 의대생들의 휴학계는 아직 승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칙상 휴학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준수되지 않은 영향이다. 앞서 40개 의대 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