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 ‘코로나19’ 방지 위한 외국인 제한 조치 추가 완화
엄지영 기자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국 내 외국인들을 상대로 취했던 제한 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 외무성 의전국으로부터 평양 주재 모든 외국 대사관과 국제기구 대표부 앞으로 보내는 외교노트(공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관은 “공한에는 (북한 체류) 외국인들이 평양 제1백화점, 평양역전백화점, 아동백화점, 광복지구상업중심(대형마트), 보통강 백화점을 방문해도 좋다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