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선고일, 헌법재판소 주변에 응급진료소 설치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헌재) 주변에 현장 응급진료소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종로구, 용산구, 중구, 영등포구와 부구청장 회의를 열고 탄핵 집회와 관련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4개 자치구는 헌재와 국회, 광화문,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현장 응급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헌재 주변에 설치된 공공 자전거 따릉이도 일시 철거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국회와 관저 일대도 마찬가지다. 헌재 관할 구역인 종로구는 헌재 인근 문화재에 대한 관리도 강...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