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최대 시내버스 업체 삼성교통, 20일 파업 ‘유보’ 결정
표준운송원가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0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던 경남 진주시의 시내버스 업체 삼성교통이 파업을 유보했다.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10일 진주시, 삼성교통 노조 관계자들과 삼성교통 파업을 막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파업 유보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진주시는 시의회의 중재에 따라 시내버스 경영과 서비스 평가 용역을 통해 표준운송원가를 현실적으로 재산정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시내버스 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용역’ 결과에 따라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2018년 원가도 소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