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액면분할 전년比 20%↑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을 실시한 기업이 전년보다 20%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 변경한 회사는 총 42개로, 전년(34개)보다 24%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5개사, 27개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37개사가 주식거래 유동성 증가 등의 목적으로 액면분할을 했고, 5개사가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는 1주당 액면 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8개사(48.6%)로 가장 많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