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부산신항 중대재해…고용노동부, 산안법·중처법 위반 여부 철저 수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20일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7부두에서 발생한 잠수작업 중 중대재해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고는 잠수부 3명이 컨테이너선 선저부의 상태를 점검하던 중 공기 공급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일 즉시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재해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특히 잠수작업...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