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한마음병원, 세계 최대 IBA와 협력… 동남권 첫 '양성자 치료기' 도입
창원한마음병원이 동남권 최초로 초정밀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나서며 첨단 암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은 17일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입자치료기 전문기업 IBA를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최신 기술인 다이나믹아크(DynamicARC) 방식이 탑재된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한마음병원이 추진 중인 500병상 규모 첨단 암병원 건립의 핵심 단계로 양성자 치료기 도입이 성사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암 치료 자원이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