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혐오발언 사전 감지율 약 20% 증가...성착취 콘텐츠도 삭제
구현화 기자 = 페이스북이 14일 혐오 발언에 대한 사전 감지와 불법 콘텐츠 삭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제5차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를 내고 규정 위반 콘텐츠 발견과 삭제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페이스북은 혐오 발언에 대한 선제적 감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기존 감지 시스템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혐오 발언에 대한 사전 감지율은 지난 2개 분기에 비해 8%p 증가하였으며, 이는 1년 새 약 20%p가 증가한 수치다. 또 삭제 조치한 콘텐츠의 약 90%를 이용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