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독재 상징 ‘백골단’ 왜 등장했나…“尹 강경 보수화 영향”
국회에 민주주의 탄압의 상징인 ‘백골단’이 등장했다. 야권에서는 백골단을 ‘미치광이’라며 강경하게 비판했다. 여당은 백골단 기자회견이 부적절하지만, 징계사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은 ‘백골단’ 같은 극단적인 세력의 등장 배경으로 대통령의 행보를 지목했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길어지면서 군부정권의 상징인 백골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과거 백골단의 상징인 하얀 헬멧을 착용하고, 별도의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백골단 기자... [임현범]